“상담 화면에서 제일 잘한 디자인은 대개 무언가를 지운 결정이었어요.”
AI 상담은 사용자가 이미 지친 상태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래서 저는 새 요소를 더하기보다, 지금 이 순간에 필요 없는 걸 덜어내는 데 집중합니다. 리서치에서 모은 사용자의 실제 문장을 벽에 붙여두고, 결정이 막힐 때마다 그 문장으로 돌아갑니다. 서로의 시안을 편하게 반박할 수 있는 분위기라, 제 안이 더 나은 방향으로 자주 뒤집히는 게 오히려 좋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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