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ETH
← People & Culture대화 디자이너 · 프롬프트 엔지니어

상담은 문장이 아니라 순간을 설계하는 일

서연

사용자가 가장 약해진 순간에 어떤 한 문장을 만나느냐가 거의 전부예요.

저는 사용자가 답답하거나 불안한 순간에 AI가 건네는 첫 문장을 다듬습니다. 같은 정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안심이 되기도, 벽처럼 느껴지기도 하니까요. 엔지니어와 나란히 앉아 프롬프트 한 줄을 두고 반나절을 이야기하는 날도 많은데, 그 대화가 곧 제품이 됩니다. 화려한 기능보다, 대화 끝에 '고맙다'는 말이 남는 상담을 만들고 싶어요.